간호학과 졸업생 상당수가 주요 대학병원 등에 취업

신라대는 간호학과가 10월 29일 교내 예음관 콘서트홀에서 ‘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해곤 이사장, 정홍섭 총장, 이을라 부산간호사회장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 59명, 교수진 등이 참석해 촛불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학과 음악동아리의 축하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라대는 2009년과 2010년 2월 졸업한 간호학과 1, 2기생 전원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부산대병원 및 양산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에 취업에 성공했다.

이어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3기생 59명 중 면접 중이거나 취업처를 찾고 있는 4명을 제외한 55명이 졸업을 하기도 전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등에 취업하는 등 높은 취업실적을 기록했다.

신라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의 취업실적과 취업의 질이 높은 것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철저한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간호학과 교수진 5명은 의생명관에 마련된 실제상황과 같은 최첨단 시뮬레이터 실습 장비를 활용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하는 커리큘럼을 꾸려왔다.

한편 간호학과 교수들은 제자들이 3, 4학년 때 이뤄지는 병원실습 시 부산대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머물며 실습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