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차 지원자 1만 2608명에 사인펜, 비타민 등 발송

▲ 순천향대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학생들은 1일 ‘수능대박’ 모형 연필을 들고 전국 수험생 격려 이벤트를 가졌다.
 “수능 대박 기원! 고3 수험생 힘내세요!” 

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1일 전국 1432개 고등학교 수험생 1만 2608명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선물을 발송했다.

선물을 받은 이들은 이 대학 2012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지원자들이다. 선물 상자 안에는 시험 당일에 필요한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과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초콜릿바, 비타민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대학 캠퍼스에서 만날 것을 환영한다’는 손풍삼 총장의 격려 글도 실렸다.

입학팀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선물을 보냈다”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긴장하지 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8월부터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일과 1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한다. 수시 2차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11~1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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