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까지 2년간 임기

▲ 김영호 배재대 총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이 대학평가인증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배재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최로 열린 제1회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김 총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함인석 경북대 총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013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대학평가인증위는 2014년까지 실시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제와 관련해 인증사업의 공공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대학인증평가는 대학이 인증평가를 신청하면 각 필수ㆍ일반 지표를 평가해 해당 대학이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췄다는 것을 확인한 뒤 이를 공표하는 제도다.

대교협의 인증평가 결과는 2014년부터 대학 행ㆍ재정지원사업과 연계되기 때문에,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학은 2013년까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위 위원은 교육계 인사 5명과 산업계 및 사회단체 대표 5명,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 3명, 대학평가 전문가 3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장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고석규 목포대 총장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 △이종욱 서강대 총장(이상 교육계 대표)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덕현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이동근 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홍찬식 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이상 산업계 및 사회단체 대표) △박진근 인문경제사회연구회 이사장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상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 △김성훈 동국대 교수 △김석우 부산대 교수 △송광용 서울교대 교수(이상 대학평가 전문가) △서민원 대교협 대학평가원장(당연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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