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일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48)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윤 교수는 지난 2009년 선택적 형광화학센서를 개발해 미국 화학회지(JACS)에 해당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JACS가 선정한 10편의 논문’에 포함되는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윤 교수는 알츠하이머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연이온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형광센서를 개발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계면활성제를 검출하는 지능형 화학센서를 개발하는데도 성공했다.

연구재단은 “윤 교수가 이미 17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인용횟수도 5600번을 넘어 분자인식·형광센서·형광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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