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국공립대학 가운데 3년 연속 교육성과지수 1위 기록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해양대는 1억 5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돼 2011년도 총사업비 41억 3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해양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전국 4년제 국공립대학 가운데 3년 연속 교육성과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사업 운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해양대는 △ 장학금 지원 △ 취업촉진 △ 어학능력 향상 △ 글로벌 능력 배양 △ 특성화 교육 강화 △ 교육환경 개선 등 6개 프로그램에 30여 가지 이상의 세부 항목을 지원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영석 기획처장은 “이번 우수 대학 선정을 통해 한국해양대가 갖춘 교육 역량과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성과 창출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편성하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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