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훈, 황웅, 김은진 씨 우수상 수상

▲ 사진 왼쪽부터 석창훈, 황웅, 김은진씨.
부경대는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한국무역보험학회에서 개최한 ‘제4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부경대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석창훈(25·국제통상학부), 황웅(23·자원정보경제학전공), 김은진(23·국제경영학전공)씨. 이들은 ‘PK-sure’ 라는 팀명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상금 300만원의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3회 논문공모전에서 부경대 이상하 씨(국제통상물류학과, 석사과정)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결과로, 올해는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만 선정하고 최우수상 수상자는 없었다.

PK-sure팀은 논문 ‘Q방법론을 통한 K-sure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마케팅전략’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새로운 CI인 K-sure의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인식을 Q방법론을 통해 유형별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각 유형에 따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논리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무역보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공모전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여는 행사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무역보험학회 제30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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