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앙도서관 곳곳에서

경성대는 ‘2011 중앙도서관 문화행사’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앙도서관(27호관) 6층 로비와 7층 프레지던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에서 가을을 맞아 학교 구성원에게 독서를 권유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또한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시켜 도서관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크게 4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16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중앙도서관(27호관) 로비에서는 ‘내 마음을 두드린 한 권의 책’추천과 전시회, ‘신간도서 전시회’가 3일간 펼쳐진다.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도 열리며, 18일 프레지던트홀에서는 공병호 초청강연회가 실시한다.

또한 16일에 열리는 ‘제13회 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식’은 1년간의 대출과 비도서 이용, 동영상강좌 시청, 도서관 행사 참석 등 종합적으로 점수화하여 우수이용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1등 1명, 2등 2명, 3등 5명, 4등 20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경성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도서관 이용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누구나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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