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가 9일 승연관 회의실에서 캐나다 세네카대와의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알려왔다.

세네카대와는 2008년 11월 최초 협약식을 가진 후 교환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오다 협약기간 3년이 지나자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 협약을 재체결했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의 세네카대는 11개 캠퍼스에 9만여명의 시간제 학생과 2만여명의 전일제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200여개 교육과정이 개설된 유수대학이다.

협약식은 데이비드 아뉴 세네카대 총장과 양권석 성공회대 총장, 김진업 부총장 등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공회대 관계자는 "이번 재협약을 통해 향후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영어 연수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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