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생활과학연구소 2011 추계학술대회 개최

▲ 인하대 생활과학연구소 추계학술대회가 15일 오전 인하대에서 열렸다.
인하대(총장 이본수) 생활과학연구소(소장 이은희)는 15일 오전 9시 30분 인하대 본관에서 ‘통일미래 북한주민의 가정생활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2011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이 개인의 필요와 욕구를 해결해주는 1차 집단이고 사회통합의 근간이 된다는 공감을 기반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남북통일 이후 북한 가정이 변화된 경제·사회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연구 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책을 세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제는 ‘북한 이주민 가족의 정책 이슈와 과제, ‘남북한 사회통합에 따른 미래 한국의 식생활의 질’, ‘북한주민의 의생활 변천과 통일이후 의생활 향상방안’ 등으로, 이날 학술대회에는 정치·식품영양·의류 전문가들은 물론 인천시 남동구청 북한이탈주민 담당자 등 각계 인사들이 한데 모여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인하대 생활과학연구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2만명이 넘었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정생활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회통합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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