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생 중 7번째 수상

순천향대 박혜정씨가 대학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총장 손풍삼)는 임상병리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박혜정(21)씨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박 씨는 임상병리학과 내 면역생화학실험실(지도교수 윤형선)에 소속돼 있다. 학부생임에도 SCI(E)급 3편, 그 외에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제학술대회에서도 8편의 포스터를 발표하는 등 대학원생 이상의 학술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녀는 평점 4.5만점에 4.34의 성적을 받았을 정도로 학업성적도 뛰어나다. 박 씨는 “지도 교수님과 선배들의 도움이 컸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재학생이 우수 인재상 수상자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총 6명의 재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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