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간호학과 W 알콜 중독자 봉사교육

 
대학생들로 구성된 절주동아리 학생들이 건전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국제대(총장 김영식) 간호학과(학과장 김은희) 학생들로 구성된 절주동아리 ‘W(더블유, 회장 신선미· 2년)’는 15일 오전 10시에 보건복지동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한국국제대 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은희)와 함께 ‘알코올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는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진주알코올상담센터 전문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알코올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수료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음주습관에 대한 이해와 절주 인식을 강화키로 다짐했다.

간호학과는 이번 교육으로 보건의료관련 전공활용의 직·간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에서 건전음주관련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알코올상담센터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은희 한국국제대 간호학과 교수는 “절주동아리 활동 중인 학생들을 위해 건전음주 홍보와 교육을 담당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알코올상담센터와 함께 대학생들의 건전한 음주습관과 절주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 절주동아리 ‘W’는 지난 2010년 한국국제대 간호학과 신설에 발맞춰 간호학과 학생들 전체가 참여한다. 지난해와 올해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보건협회로부터 전국대학절주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술 반입 없는 Clean Campus조성’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건전음주관련 홍보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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