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총장 신상전)는 지난 25일 ‘차미리사기념관’ 준공식을 가졌다. 차미리사기념관은 총 4천3백10여평 규모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전산·어학·멀티미디어 등 첨단시설을 완비하고 기공 1년 3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특히 기념관 명칭은 식민통치하에서 이 땅의 독립과 여성운동에 헌신한 설립자 차미리사 선생의 교육이념과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학내 구성원의 공모 결과 붙여졌다. 앞으로 차미리사기념관은 구비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어학실력 및 컴퓨터 실력을 증진시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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