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자긍식 높여"...시상식 2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원장 이인희 교수)은 제11회 경희언론문화인상에 고광헌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 619호에서 열린다.

고광헌 수상자는 지난 1985년 ‘민중교육지사건’으로 강제해직된 해직교사 출신으로, 민주교육실천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8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사회부장·편집부국장·광고국장·판매이사·총괄상무 등을 지냈다. 지난 2008년 주주 및 사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돼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경희언론문화인상은 언론발전과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고 경희의 자긍심을 높여준 동문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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