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평생교육원(원장 안동준)은 지난 15일 경상대 남명학과에서 경남여성지도자과정 대학위탁교육을 수료한 37명에 대한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경남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 강좌와 교양강좌, 저명인사 특강, 사회봉사 등 7개월 동안 총 12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경상대는 지난 2009년부터 여성지도자과정의 수료생에 한해 ‘한마음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대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여성지도자과정 교육을 통해 모두 53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제15기 입학식은 내년 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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