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 유공자로 선정…도내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 등

박성진 한림성심대학 교수<사진>가 ‘2011 산학연협력 유공자’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림성심대학은 박 교수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산학연협력 EXPO’에서 도내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대학기술의 이전 및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공적이 인정받아 교과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2009~2010년 보리나라(주)와 뇌혈류 및 혈압개선 효능 연구인 ‘약선식료를 이용한 뇌혈류 개선소재 개발 및 제품화(산학연공동연구개발사업·중소기업청)’를 진행하는 등 그간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특허출원 6건, 특허등록 6건을 받았다.

또한, 도내 농업기술센터(횡성, 홍천, 삼척, 영월, 철원 등)와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제품개발, 판매, 표준메뉴개발 등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영농의욕을 증진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강원지역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어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산학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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