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되는 대학
[대구가톨릭대]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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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2개학과 신설… 강력한 장학혜택

▲ 대구가톨릭대가 지난해 건립한 취업교육 전용시설인 취업·창업센터.

대구가톨릭대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631명, ‘다’군 713명 등 1344명(정원내모집)을 선발한다. 나군은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다군은 수능 100%로 신입생을 뽑는다. 단 의예과, CU인재학부(고위공직·법학전공), 해외복수학위(미국·중국), 신학부, 예·체능계열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조금씩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대다수 학과에서 출신고교 계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을 할 수 있으며 나·다군 동일 모집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자연계열 학과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10%,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CU인재학부와 해외복수학위, 농어촌특별전형은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CU인재학부, 중국복수학위는 수능 4개 영역 합이 10등급 내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 미국복수학위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는 4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 수리 나형 응시자는 8등급 이내여야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www.cu.ac.kr)을 통해 접수한다. 원서 접수기간 전인 12월 21일경 정시모집 인원을 최종 확정해 공지하므로 수험생들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합격자는 2012년 2월 3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 ‘ACE of ACE’ 선정, 지역대형大 취업률1위 = 대구가톨릭대는 학생 교육과 취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잘 가르치는 대학’(ACE사업)에 뽑혔고, 올해 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ACE of ACE’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취업률도 2년 연속 대구·경북 대형 5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대학의 교육 능력을 평가하는 ACE사업인 만큼 단순한 국책사업 선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사업 지원금 역시 학생 교육에 직접 투자된다. 올해 연차평가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것 또한 당초에 내놓은 사업계획이 순조롭게 실현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명실상부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이 이목을 끈다. 교양교육원·인성교육원·다문화교육원·교수법혁신본부를 신설해 교육의 기초체력을 키웠고, 국가고사지원본부의 문을 열어 공무원과 면허증·국가자격증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단과대학에 임용고사지원센터·공직자양성센터·CEO양성센터를 운영해 전문직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적극 돕고 있다.

학생 취업에서도 뛰어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취업률 59.7%로 대구·경북 5개 대형대학 중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부터 300억원을 투자해 취업교육에 매진한 결과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은 전국 최대규모 전용 취업교육시설인 취업·창업센터와 전담 취업교육교수 등 단계별·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소병욱 총장이 “학생을 친자식으로 생각하고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앞장서 구성원 역량을 결집한 게 취업률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취업전선에 교수들이 발 벗고 나서 제자들의 취업에 힘쓴 게 결실을 맺었다는 귀띔이다.

■ 다양한 커리큘럼에 파격적 장학금 특전까지 = 대구가톨릭대는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파격적 혜택을 제공한다. CU인재학부와 해외복수학위는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를 비롯해 기숙사비·고시원비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수능 성적에 따라 수여되는 ‘CU-HONORS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CU-ACE 장학금’, 재학 중 성적 향상 정도에 따라 주어지는 학업성취도 우수장학금 등이 있다.

CU인재학부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입문·어학·논술시험 등 전문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과정을 한데 묶은 4년간의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행정·외무고시 준비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에 필요한 공직적격성평가(PSAT), 법학적성시험(LEET)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해외복수학위는 국내에서 2년, 해외에서 2년간 교과과정을 수료한 뒤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는 제도다. 신입생은 입학하자마자 전원 기숙사에 입주해 2년간 원어민 강사의 특별지도로 어학능력을 키운다. 이후 2년간 대구가톨릭대와 협약을 맺은 미국 미네소타주립대·노스다코타주립대, 중국 산동대·길림대에 유학해 2개 학위를 동시에 받게 된다.

격이 다른 장학금 제도도 빼놓을 수 없다. ‘CU HONORS-S 장학금’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가 1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고시원비를 면제해주고 매월 100만원의 면학장려금을 추가 지급한다. 졸업 후 해외 명문대학원 진학시 3년간 연 3만달러를 지원해주고, 아이비리그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모교 교수 채용이 보장된다. 또 수능 4개 영역 평균 2.5등급 이내 학생에게는 ‘CU HONORS-A1 장학금’이 주어지며 경상대학 ‘CU HONORS-M1 장학금’, 외국어계열 ‘CU HONORS-G 장학금’ 등 수혜의 폭이 넓다.

성적 장학제도 외에도 여러 종류의 장학금이 마련돼 있다. 학습의욕이 있지만 가정 형편상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학생을 ACE사업 예산으로 지원하는 ‘CU-ACE 장학금’, 성적이 이전 학기 성적보다 크게 오른 학생에게 수여되는 학업성취도 우수장학금도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외국인 교수와 국내 학생들이 함께 실습하고 있는 모습.

전기에너지공학과·화학시스템공학과 신입생 선발
국가전략사업 발맞춰 신설… 이름 바꾼 학과도 유의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정시에서 전기에너지공학과와 화학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30명씩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가전략사업에 발맞춰 이 분야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동수 입학처장은 “이들 학과 신입생 30% 이상에게 장학 혜택을 줘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에너지공학과는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전력분야 이론교육과 실험 및 통합설계를 통해 그린에너지산업 인력을 육성한다. 화학시스템공학과는 천연·인공자원으로부터 생활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을 만드는 화학공정과 장비를 연구·설계·개발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외에 국제행정학과는 정치외교학과로,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는 IT공학부로 이름이 바뀌어 수험생들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간호학과가 기존 84명에서 정원이 16명 늘어나 올해 입시부터 100명을 뽑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수리 가에 10%, 과탐에 5% 가산점 부여”
[인터뷰]이동수 입학처장

-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 학생들 등급이 대체적으로 높지만, 가산점을 부여해 보완하므로 자연계열 학생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리 가형 응시자는 10%, 과학탐구 응시자는 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한 정시 원서 접수 직전 모집인원이 최종 결정되므로 수험생들은 지원하기 전에 변동사항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
“올해부터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충원이 시행돼 정시 선발 숫자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중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가톨릭대의 경우 나·다군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나·다군 동일 모집단위에 동시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학생부 성적이 좋은 수험생은 나군(수능 60%, 학생부 40%) 지원을 권한다.”

- 대구가톨릭대에 입학할 학생들에게 한마디.
“최근 각종 지표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대학 이미지가 크게 좋아졌다. 입학설명회에서의 수험생이나 학부모 반응이 예전과 다르다. CU인재학부, 해외복수학위 등 학교가 야심차게 지원하는 모집단위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수험생들을 지금 당장의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인성·적성을 고려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수험생들은 많이 지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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