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특허 획득 이러닝시스템 ‘WAVE’ 강점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재웅)는 모재단인 학교법인 신일학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이버대학들 중 최대 규모의 캠퍼스를 자랑한다.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이버대로도 유명하다.

■특허 받은 이러닝 시스템= 서울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으로, 최근에는 지하2층·지상7층의 교수 연구동을 준공했다. 교수연구실을 비롯한 방송국 수준의 대형 스튜디오, 콘텐츠 개발실 등이 들어섰으며, 캠퍼스 내에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강의실, 실습실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을 전폭 지원한다. 이밖에 경기·인천·강원·부산·호남·대구·논산 등 전국에 지역캠퍼스를 두고 있어 지방 거주 학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한다.

그동안 콘텐츠·이러닝시스템 개발에 100억원을 투자했을 정도로 탄탄한 내실을 자랑하는 사이버대이기도 하다. 특히, 글로벌표준을 반영한 차세대 이러닝 시스템인 ‘WAVE’는 국제대회인 ‘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에서 국내 대학 처음으로 은상을 받았고, 지난달에는 국내 특허도 냈다.

전액 무료로 중·장년층의 노후설계를 돕는 ‘e-노후생애설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학 전 ‘AP프로그램’을 도입해 개강 전까지 3개월간 무료 영어회화과정, 각종 OS과정, 문화강연을 비롯해 ‘동문 재교육 프로그램(SCU Reeducation Program)’을 진행 중이다.

■사회복지·군경상담학과 등 주목= 서울사이버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학과를 꼽으라면 단연 사회복지학과를 들 수 있다. 6학부 15학과 중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보유한 서울사이버대 대표학과로, 최근 인력 수요가 급증해 더욱 주목받는 학과다. 세미나와 토론을 중심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지도사 2급,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특수대학원으로 휴먼서비스대학원을 설립해 연계 과정을 운영하면서 더욱 경쟁력이 높아졌다.

군경상담학과는 일반인은 물론 군 출신의 국내 전문심리상담관(군상담사)과 경찰 및 교도분야에서 심리상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설립된 서울사이버대 대표 학과다. 특정분야 교과목을 이수하면 군상담사, 경찰상담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최근 국방부 군기본권 전문상담관 선발과 경찰 및 여성 청소년 보호관찰분야 범죄심리분석관 선발 등을 과정에 포함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노인복지학과 역시 사이버대 중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학과다. 교과목 이수 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응시 자격도 받는다. 노인복지학과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으로 노인케어와 성공적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기학과로 주목 받고 있다.

 

7176명 선발, 대학 최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일부터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장 많은 입학정원과 모집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의 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부(2011 신설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등 6개 학부 15개 학과다.

정원내 전형에서 3637명을 모집하며, 산업체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전형 등 정원외 전형에서 3539명을 선발하는 등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7176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12월 1일(목)부터 입학홈페이지(www.iscu.ac.kr)에서 직접 작성가능하다. 전형방법은 학업계획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를 반영한다.


“학업계획서에 뚜렷한 학습동기 써내야”
[인터뷰] 강인 서울사이버대 입학처장

 
“서울사이버대는 개교 10년 이래 성장을 거듭해 사이버대의 ‘리딩브랜드(Leading Brand)’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인 서울사이버대 입학처장은 ‘리딩브랜드’라는 말로 서울사이버대를 소개했다.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서울사이버대 최대의 강점인 ‘차별화된 콘텐츠’ 때문이다. 사이버대로서는 유례 없이 100억원의 연구비를 콘텐츠 개발에 투자했으며, 직접 강의실에서 수업을 하는 듯 생동감 있는 ‘크로마 강의’를 비롯해 3D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 ‘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강의’ 등 차별화 된 강의로 인기가 높다.

특히,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 e-러닝 표준 개발 컨소시엄인 IMS(Instructional Management System) Global Learning Consortium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해 한국형 교육 콘텐츠 모듈화 개발을 진행한 것은 사이버대학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사이버대가 자체 개발한 이러닝 시스템 ‘SCU Learning WAVE(이하 WAVE)’는 사이버대 최초로 이러닝 국제대회 ‘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일종의 ‘모듈화’ 수업방식입니다. 일방적인 내용전달식 수업이 아닌 교수-학생 간, 학생-학생 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참여위주와 토론수업 등 능동적인 수업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강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입학 역시 만만치 않다고. 사이버대지만 평균 경쟁률이 3대 1정도로 어지간한 대학들보다 높다. 이와 관련, 강 입학처장은 “선발 시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반영 비율이 60%임을 감안,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에 ‘뚜렷한 동기’를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분야별 특성화가 확실하면서도 학부 간 연관이 있기 때문에 과목들을 교차해 수강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에 휴먼서비스대학원과 상담심리대학원 등 2개 대학원을 인가 받으며 커리큘럼이 더욱 강해졌다. 이번 모집 전형의 큰 특징은 정원내 일반전형 장학범위의 확대다. 다양한 특기(전문계고교졸업자, 전문대학졸업자), 다양한 직업(직장인, 전업주부 등)과 교육소외지역민(농어촌 거주자 등)에게 1년간 수업료의 20%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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