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희곤 울산대 에너지교육센터장이 종합성과대전 워크숍에서 울산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울산대(총장 이철) 에너지기초인력양성융합교육센터(이하 에너지교육센터)가 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11 대한민국 에너지 R&D 종합성과대전’에서 에너지인력양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대 에너지교육센터는 ‘태양전지/풍력/2차전지 기술 기초트랙’ 과제로 미래기초인력역량개발부문에 선정됐다. 현재 기계공학부·전기공학부·첨단소재공학부·생명화학공학부·물리학과·화학과의 3~4학년 우수 학부생 330명을 선발해 에너지 전문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사업 1차년도 성과를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 기초교육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등과의 산업체의 현장실습·장기인턴십 같은 산학협력교육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경부는 지난해 11월 신재생·원자력 등 에너지산업에 필수적인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기관을 선정했다. 학부생 대상인 미래기초인력역량개발부문 12개, 석·박사과정 대상인 연구개발고급인력지원부문 16개 등 25개 대학의 28개 기관이 포함됐다.

이번 종합성과대전에서 학부생 분야 최우수기관으로는 4년제 울산대를 비롯해 전문대학은 순천제일대학이 뽑혔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부산대와 전북대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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