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해양에너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국해양대학교에 모여 이용기술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펼쳤다. 

한국해양대 해양에너지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오철)과 조류발전원천기술연구센터(센터장 현범수)는 8일 교내 국제교류협력관 컨벤션 홀에서 해양에너지관련 연구자와 산업체 관계자,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2회 해양에너지 이용기술에 관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조류 에너지 이용기술’과 ‘해수온도차 이용기술 및 파력발전 이용기술’이라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조류에너지 이용기술’ 세션에서는 △ 중국해양대학 빙첸량(Bingchen Liang) 교수가 ‘산동반도 연안지역의 갯벌 해류 에너지 자원 수치 연구’를, △ 타이완 국립 해양대학 쳉한차이(Cheng-Han Tsai) 교수가 ‘타이완 키룽 인근 해역의 조력 발전 시설 개발’을, △ 유럽해양에너지센터(EMEC) 리차드 모리스(Richard Morris) 부사장이 ‘신재생 해양에너지 시험 및 시험센터’를, △ 한국해양대 현범수 교수가 ‘조류발전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해수온도차 이용기술 및 파력발전 이용기술’ 세션에서는 △ 한-해양기술 메디컬(주) (Hann-Ocean Technology Pte Ltd) 헨리 한(Henry L Han)이 ‘트윈챔버, 파력 변환기   Drakoo 개발’을, △ 김만응 한국선급녹색산업기술원장이 ‘해양에너지 국제표준 최근 동향’을, 한국해양대 국승기ㆍ오철 교수가 ‘부루나이 해역 해수온도차이용 냉방 타당성 조사’를, △ 한국해양대 김유택 교수가 ‘해수온도차 발전의 국내 요소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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