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는 최근 승학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조규향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제1학기 최우수 강의교수 표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표창식은 최우수 강의 교수 8명(전임교원 5명, 비전임교원 3명)과 우수 강의 교수 9명(전임교원 9명) 등 모두 17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들은 지난 2011학년도 제1학기 종강 후 학생들의 강의 평가에 따라 선정, 교육과정위원회 소속 심사위원과 외부 컨설팅을 통해 1시간 분량 수업 동영상, 중간·기말시험 문제지, 과제물 등을 평가해 최우수 강의교수를 선정했다.

한편 외국인 전임교원인 관광경영학과 데이비드 폴우즈 교수는 지난 2010학년도 2학기에 연이어 최우수 강의 교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규향 총장은 “이분들의 열정과 노고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좋은 수업을 받고 좋은 성적을 내고 나아가 학문과 취업 등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강의교수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2002학년도 제2학기에 최우수 강의 교수 표창식을 처음 실시한 이후 매학기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날 표창장을 받은 최우수 및 우수 강의 교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강의 교수

△인문사회계열

데이비드 폴우즈 관광경영학과 전임강사, 최우용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백희 국어국문학과 시간강사

△자연공학계열

김기수 건축학과(5년제) 교수, 송영선 간호학과 교수, 김윤영 화학과 시간강사

△예체능계열

김승호 회화학과 조교수, 박상배 태권도학과 시간강사

◇우수 강의 교수

△인문사회계열

이범수 신문방송학과 교수, 윤성욱 국제학부 조교수, 김자은 중어중문학과 전임강사

△자연공학계열

이도훈 교양교육원 전임강사, 전미라 식품영양학과 조교수, 이해우 신소재공학과 조교수, 박상원 수학과 교수

△예체능계열

강은석 생활체육학과 전임강사, 신중달 태권도학과 전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