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 13명 시상

 
서울대 최원하(서울대 사회교육계열1, 사진 왼쪽)씨가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원장 최외출, 이하 연구원)이 주최한 ‘2011 박정희리더십 독서감상문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최씨는 <박정희 한국의 탄생>(조우석 저)을 읽고 ‘인간 박정희 이해하기’라는 제목의 독서감상문으로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연구원은 이와 관련 13일 시상식을 열어 최씨를 비롯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일반인 등 모두 1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박경현(일반인부·대구), 윤호진(청소년부·구미고 1년)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김미린(청소년부·안동여고 2년), 권계현(청소년부·구미사곡고 3년)씨 등 모두 10명이 받았다. 주최 측은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씩, 장려상 1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씩을 수여했다.

최외출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장(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 ‘주는 나라’로 바뀌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한 세계 7대 무역국가가 되기까지 현대사의 눈부신 역정을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독서감상문대회를 열게 됐다”며 “올해는 특히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았고, 지난해 첫 대회 때보다 응모작의 수준도 크게 향상 됐다”고 평했다.

이번 대회는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원장 최외출, 이하 연구원)이 주최하고 구미시·조갑제닷컴이 후원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작을 받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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