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도 같이 열려

▲ 컴퓨터정보과에서 시작품으로 개발한 ‘어린이집 보조교사 로봇’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대구과학대(총장 김석종)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과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산업의 발전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산학협력의 이해와 취업 등 다양한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대구과학대 산합협력중심전문대학사업단(이하 산중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맺은 가족회사 CEO 및 직원·교수·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작품 전시회는 수요자의 요구를 조사해, 학생·지도교수·산업체가 공동으로 작품을 완성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현장감을 심어주고 졸업 후 진로의 범위를 다양화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전시회에서는 지난달 울산과학대학에서 개최된 ‘2011캡스톤디자인 전국경진대회’에서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협의회장상을 수상한 측지정보과의 ‘지하시설물 관리를 위한 CCD카메라 탐사차량(GEO-UF)’작품을 비롯한 기계·전자/전기·디자인 분야 총 1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영욱 산중사업단장(측지정보과 교수)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멀티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사업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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