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홍익대 학생들이 베트남으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했다.
홍익대(총장 장영태)가 21일 와우관 세미나실에서 2011 동계 국제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면영 이사장을 비롯해 장영태 총장, 학생처장·부처장, 각 팀의 단장 및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봉사단의 출국보고와 김동훈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브릿지사업단 팀장의 강의가 이뤄졌다.

동계방학을 활용해 필리핀, 네팔 베트남으로 봉사활동을 나가는 학생들은 총 153명으로 7개팀이다. 이재만(건축학부·4) 국제사회봉사단 학생대표는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적 차이도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참고 견디며 성실하게 활동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장영태 총장은 “국제사회봉사가 단순히 도움을 주는 활동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낯선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세계인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봉사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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