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태 목포대 교수
목포대는 이 대학 국어국문학과 김선태 교수가 ‘제55회 전라남도문화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문화상은 전남도가 도를 빛낸 문화예술인들을 선정해 매년 한 차례씩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뛰어난 문학적 역량으로 전남도의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전남도로부터 문화예술사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된다.

김 교수는 목포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시집 ‘간이역’·‘작은 엽서’·‘동백숲에 길을 묻다’, 연구서 ‘김현구 시 연구’, 문화기행서 ‘강진문화 답사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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