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윈스에 … 기술 개발 등에도 협력키로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최근 대학본부에서 (주)에어윈스와 ‘풍력 가로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윈스는 포항테크노파크 벤처동에 입주해있는 기업으로 친환경 무전극램프, 펄스전원 공급장치, 풍력부품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에어윈스는 군산대에 선급금 1500만원, 경상기술료 3%를 내고 풍력디자인기술을 전수 받는다. 또 군산대, 에어윈스, 포항테크노파트는 △산업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기술 사업화 △산학 공동기술개발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군산대는 “이번 협약으로 풍력 가로등 사업의 전국적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대는 지식경제부의 풍력원천기술센터 지정을 받아 풍력발전기술을 연구해왔으며 풍력 가로등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해 관련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하츠 등 5개 업체에 풍력 가로등 기술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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