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의 소비자투표단이 각 분야 1위 브랜드 선정

▲ 대한민국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소비자 평가단 위촉식이 28일 서울 디큐브 아트센터 스페이스신도림에서 열렸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소비자평가단 위촉식이 28일 서울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의 키워드를 선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위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500명의 소비자평가단이 평직접 인턴넷과 전화, 현장투표 등을 통해 1위 브랜드를 뽑는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한국대학신문 홍남석 대표, 한국소비자브랜드 위원회 김기웅 위원장, 스타뉴스 장윤호 대표,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 소비자분과위원장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평가단 설명회 △소비자평가단 위촉식 △평가단 현장투표△축하공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축하연설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제 브랜드는 국가와 기업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에 의해 더욱 좋은 기업 브랜드, 나아가 국가 브랜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김기웅 위원장은 “이제 브랜드는 글로벌화 되어가는 기업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 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브랜드를 보는 안목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요즘, 소비자의 관점에서 브랜딩하고 제품을 만들어야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소비자평가단은 2기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했으며 총 1만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응모했다. 신청자 중 연령, 지역, 직업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500명을 선정했다. 소비자투표단의 투표결과에 따른 1위 브랜드 시상식은 내년 2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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