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안동대 취업한마당 행사 모습.
안동대(총장 정형진)는 고용노동부의 ‘2011년 대학취업지원역량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동부가 대학의 취업지원에 관한 표준 인증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대학을 인증·발표, 취업지원 서비스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취업지원부서 운영 실태와 인적 자원 관리, 취업지원서비스, 학생만족도, 취업률 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4년제대 13개교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안동대는 탄탄한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과 취업률 지속적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력개발본부 중심으로 효율적 취업지원 기반을 마련했고, 대구·포항·구미 등 인근 산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처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대를 비롯한 우수대학에는 내년 처음 시행되는 인증제 본 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와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취업지원관 △대학청년고용센터 △직장체험아카데미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등 취업 관련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특전도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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