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이 대학 생물학과 임동옥 교수가 영산강·섬진강 살리기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임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4대강 살리기 영산강·섬진강 살리기 사업 사후관리조사위원,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 위원, 영산강유역 환경청 멸종위기 종 인공증식 심사위원, 광주 전남 환경영향평가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이를 통해 임 교수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보존·유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임 교수는 내장산국립공원(백암) 및 월출산국립공원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립공원 관리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찾는 데 기여했다.
민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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