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물류 허브’ 도약 위한 정책개발 등 추진

순천대(총장 송영무)는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양만권이 세계 수준의 산업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광양만권 정책 개발 △신재생 에너지 개발 △R&D센터 설립 △인재 양성 △대학·기업 유치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외국 대학(원) 분원·연구소 유치 활동에 역점을 두기로 했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순천대 학생들의 현장 실습, 취업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송영무 총장은 “여수 세계 박람회(2012년), 순천 정원 박람회(2013년) 등 세계적 행사를 앞두고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 취업을 보다 원활히 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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