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몸 탐구·상상하는 ‘예탐상몸(藝貪想몸)’을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 이하 한예종)가 일반예술교육과 예술경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시민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 제 3회 시민예술학교’를 연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예종 시민예술학교는 ‘몸’을 주제로 무용과 연기, 영화 등을 통해 심화시킨 예술 강좌 ‘예탐상몸(藝貪想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좌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서초동 캠퍼스와 석관동 캠퍼스로 나뉘어 열린다. 서초동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석관동강좌는 오후 7시부터 각각 2시간 30분 동안 한예종 교수 6명의 강연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서초 캠퍼스에서는 전미숙 무용원 실기과 교수의 ‘YOU CAN DANCE’, 최창주 전통예술원 연희과 교수의 ‘오감을 깨우는 연희’, 이영조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의 ‘음악과 몸의 공명(共鳴)’ 강좌가 예정돼 있다.

석관 캠퍼스는 이정민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의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창조’, 박상하 연극원 연기과 교수의 ‘배우 자신의 몸과 상상력’, 김홍준 영상원 영화과 교수의 ‘영화, 몸을 탐하고 기록하다’ 강좌를 선보인다.

제 3회 시민예술학교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접수대상은 일반시민이며 인원은 캠퍼스마다 50명씩 모두 100명이다. 수강료는 총 9회 9만원이다. 기타 접수방법 및 세부 사항은 한예종 홈페이지(www.karts.ac.kr) '시민예술학교'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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