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5.5%, 입학금을 7.1% 인하한다.

19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우송대는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등록금과 입학금 인하를 결정했다.

이번 등록금 인하로 1인당 연간 평균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704만원에서 671만원, 공학계열이 780만원에서 733만원, 보건계열 및 예체능계열은 800만원에서 754만원으로 인하된다. 입학금도 70만원에서 65만원으로 내린다.

이달영 행정부총장은 “등록금 인하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한 학생 만족도 제고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