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총장 서만철)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와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의 민간위탁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공주대는 올해 대학청년고용센터와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등 두 가지 사업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약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 내에 민간취업컨설턴트를 배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취업연수생 신분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에서 2~6개월 간 사무보조 등 실제 근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황인극 종합인력개발원 원장은 “지난해 공주대가 취업역량인증 우수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민간위탁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며 “청년실업이 극심한 현실에서 공주대 재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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