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이하 대사협)는 24일 오후 2시 상암동 소재 누리꿈스퀘어 Biz 3층 국제회의실에서 동계 단기 23기 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한다. 

해단식에서는 파견 단원 297명의 활동 인정증 수여식 외에 단원들이 모은 헌혈증 전달식, 사진 및 UCC 공모전 시상식, 우수 활동 단원 시상식, 활동사진 전시회, 활동 보고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사협은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사협은 교과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1997년부터 현재까지 23차례에 걸쳐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남부아시아, 러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에 2~3주간 총 5990명을 파견했다.

대사협 2011년 동계 단기 23기 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 297명은 네팔,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등 7개국 10개팀으로 나뉘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2~3주간 현지에 파견돼 교육 봉사, 특화 봉사(IT, 재활), 노력 봉사, 문화 교류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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