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대학 신입생, 팬스타드림호서 1박2일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2012년 신입생 405명과 교직원들은 지난 3·4일 이틀 간 여객선 팬스타드림호 위에서 ‘신입생 선상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김기준 해사대학 학장은 “해운회사와 동문선배들의 재정적인 도움으로 이색적인 선상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신입생 스스로 경비를 부담하여 리조트나 콘도에서 오락 위주의 행사로 치러지는 타 대학과 달리 동문 선배들의 도움으로 선상에서 특별한 오리엔테이션을 하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해사대학 신입생 전원에게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훈련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려해운(주)와 (주)팬스타라인닷컴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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