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태양광인증센터를 견학 중인 (오른쪽부터 차례로) 자이트 대사와 이효수 총장.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최근 TUV 라인란드 태양광모듈 국제인증시험센터(이하 태양광 인증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국내 최초이자 세계 7번째로 영남대에 개소한 태양광 인증센터는 대학 중에서는 TUV 라인란드가 지난 2008년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 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두 번째다. TUV 라인란드는 독일에 본사를 둔 대표적 태양광모듈 국제인증평기관으로, 전세계 태양광 인증 시장 점유율 80%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와 프리드리히 슈토킹어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슈테판 슈미트 해외총괄본부장, 미하엘 융니치 아시아태평양본부장, 슈테판 호이어 한국지사장 등 TUV 라인란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