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최근 TUV 라인란드 태양광모듈 국제인증시험센터(이하 태양광 인증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국내 최초이자 세계 7번째로 영남대에 개소한 태양광 인증센터는 대학 중에서는 TUV 라인란드가 지난 2008년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 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두 번째다. TUV 라인란드는 독일에 본사를 둔 대표적 태양광모듈 국제인증평기관으로, 전세계 태양광 인증 시장 점유율 80%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와 프리드리히 슈토킹어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슈테판 슈미트 해외총괄본부장, 미하엘 융니치 아시아태평양본부장, 슈테판 호이어 한국지사장 등 TUV 라인란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봉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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