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각 이딸꼬레 사장, 주대중 나이스밀 대표 수상

▲ 이현각 사장(왼쪽)과 주대중 대표.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상경대학 동문 학술모임인 (사)영상(嶺商)아카데미가 지난 1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제15회 경영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영남대 출신으로 두각을 나타낸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이현각 (주)이딸꼬레 사장과 주대중 (주)나이스밀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남대 무역학과 76학번인 이현각 사장은 유럽식품 전문수입업체인 이딸꼬레를 창업, 매년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딸꼬레 외에도 로이드항공해운(주), (주)유로푸드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재경 영남대 상경대학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주대중 나이스밀 대표는 대구·경북지역 외식사업체로는 처음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 대표는 또 함창중·고교를 인수해 합창교육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문화체육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