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관련 인재양성 교류체계 구축키로

▲ 한국국제대 해외취업 자문위원과 호주 채스우드 물리치료병원 관계자가 협약서에 조인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국제대(총장 김영식)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최완석)는 지난 10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채스우드 물리치료병원(CHATSWOOD SPORTS & FAMILY PHYSIO HOSPITAL)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시스템 구축과 긴밀한 협조체계 확립을 바탕으로 공동발전 및 학술·교육교류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교류체계 구축 △각종 교육 및 재교육, 임상실습 지원, 공동연구 등 유대관계 강화 △교직원 및 가족, 재학생에 대해 재활관련 건강진단 및 치료비 전액무료 △건강강좌 실시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모든 사항에 대한 자원의 교류와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최완석 한국국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호주에는 의료보건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인턴십을 비롯한 실습은 물론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화 마인드를 고취한 의료보건인 양성을 위해 해외취업 자문위원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국제대는 지난해 4월 호주 시드니의 리드콤 재활병원(Lidcombe Rehabilitation Hospital)과 교류협약을 맺고 인턴십으로 학생을 파견하는 등 호주병원들과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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