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총장 김성진) 재학생 33명이 농어촌희망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돼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한경대는 15일 학내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농어촌희망재단이 장학생으로 선정한 재학생 3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농․어업 자녀 장학금’, ‘후계인력양성 장학금’ 등의 대상자로 선정돼 총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황한철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 모두에게 “최근 농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농업 관련 공부를 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농업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윤 농어촌희망재단 사무총장은 “농업은 최근 블루오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분야”라며 “농업에 관한 새로운 연구들이 계속 나와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 마사회의 경마사업으로 얻어지는 이익금으로 다양한 장학사업, 복지사업, 문화사업, 장학생 연수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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