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석씨
관동대 김 석(체육교육 1)씨가 제36회 전국단체승마대회 장애물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 씨는 16일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A-Class 장애물경기에서 리도데브러쉬를 타고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S-1 Class 장애물경기에서도 우승하며 A-Class 장애물경기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A-Class 장애물경기에서는 실버를 타고 출전, 은메달을 추가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 승마를 시작한 김 씨는 승마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이며 고교시절 국내랭킹 1위에 올랐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기, 제35회 전국단체승마대회, 대통령 승마대회 등 국내 대회를 휩쓸며 한국 승마의 간판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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