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선수권대회 일반부서 우승

▲ 전국태권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동양대생 이영우 선수.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최근 열린 2012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이영우 선수가 일반부에 첫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동양대 생활체육학과 12학번인 그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밴텀급(63kg 이하)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신입생으로 일반부 경기에 첫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강호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이 선수는 “첫 출전이라 큰 부담 없이 경기에 임했던 게 오히려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많은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해 총장은 “이번 우승은 학교의 명예를 전국적으로 드높인 계기가 됐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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