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총장 유광찬)는 권보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인공은 부재율 초등교육과 교수 추천을 받은 서주연(초등교육과 4), 우광윤(초등교육과 4)씨로 이들은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받는다. 

권보장학금은 소권호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소 교수는 전주사범학교 1회 졸업생으로 이 대학 윤리교육과 교수로 28년 동안 재직했다. 전라북도 교육회장, 대한교육연합회 이사, 우리문화유산사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 총장은 “앞으로도 국가장학금, 외부장학금 등을 많이 유치해서 학생들이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좋은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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