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정은 전산·정보, 문화·체육, 지역경제, 사회복지, 환경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걸쳐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상호협력 중점사업으로는 광진구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종대내에 개설돼 이미 운 영중인 '어린이 리듬체조교실'이 채택됐다. 이 협정은 지난해 정영섭 광진구청장이 제의해 최근 세종대 실무진이 최종 검토해 결정됐다.

광진구청의 한 관계자는 "학·관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IMF로 침체된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