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유세 시작부터 투표 당일까지 후보자들과 유권자들의 생생한 현장과 표정을 담은 선거사진전이 12일 서울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 갤러리에서 오픈했다.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학생과 대학원생, 졸업생 150여명이 참여해 전국 선거구를 누비며 촬영한 사진 80여점이 걸렸다. 이 대학 선거사진전은 1992년 14대 총선을 시작으로 총선과 대선 등 10여 차례 한국 정치의 생생한 현장을 올해로 20년째 담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전에는 종로구에서 당선된 정세균 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본인의 사진을 보며 기뻐하기도 했다. (맨 위 가운데) 사진전을 기획한 양종훈 교수(영상미디어연구소장)가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가운데 사진 왼쪽부터 이준방 상명학원 이사장, 정 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강태범 총장, 양 교수) 전시회는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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