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전시회가 20~2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광고문화회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높이 더 멀리 뛰어 오른다’는 의미의 ‘뜀(ddui;m)그래픽 전시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출품한 61여 개의 그래픽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되는 작품에는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전시회는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생긴 이듬해인 1979년부터 시작돼 해마다 이어져 올해로 33회를 맞는다. 전시회를 주관한 박남규(시각디자인학과 4)씨는 “관람객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접하는 사회문제들을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며 “오랜 역사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