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주영상대학은 정 감독이 ‘촬영감독 정일성의 외눈으로 세상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81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현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만다라’, ‘만추’, ‘젊은날의 초상’, ‘장군의 아들’, ‘서편제’, ‘태맥산맥’, ‘취화선’ 등 유명 작품에서 촬영감독을 맡았다.

대학 관계자는 “정 감독은 1950년대부터 활동한 우리나라 영화계의 산증인”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