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시험준비로 조용한 캠퍼스 한 모퉁이에 학생들의 긴 줄이 만들어 졌다.(맨 아래)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과 교수들이 23일 앞치마를 두른 채 손수 만든 주먹밥과 스프, 바나나 등 800명분의 간식을 나눠주며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했다. 학교측이 준비한 간식나누기가 시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해 호응을 얻으면서 간식을 배부하는 대학들도 늘고 있다. 한 총장이 한 학생의 입에 주먹밥을 넣어주고 있다.(두번째) 간식을 나눠주고 있는 교수들.(맨 위,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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