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직무대리 이상열)는 광주시 남구청으로부터 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권영란)를 위탁받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행남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 남구청장실에서 최영호 남구청장과 광주시남구 알코올상담센터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알코올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 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 광주남구청으로부터 2012년에 3억2000만 원,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2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 센터는 △알코올중독자 관리 △가족 지원사업 △음주 폐해 예방 및 교육 △음주문제를 지닌 가정과 자녀의 정서행동 문제 그리고 사회 취약계층의 음주문제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문경래 의과대학장, 황선영 간호학과장, 권영란 남구알코올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남구청에서는 차재준 남구보건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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