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서 수여식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은 10일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초·중·고 꿈장학생 791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총 9100여명의 장학생 중 서울·경기·충청 지역의 초·중·고 꿈장학생과 대학 희망장학생, 글로벌 장학생 등 지역별·학교별 대표 장학생 180여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70여명의 멘토에게 위촉장이 전달된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서울 9개 대학 부총장단도 자리를 함께 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방에 있는 장학생들을 위해 영남, 호남, 강원지역에서도 권역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꿈장학생 공모는 지난 3월 5일부터 한달여간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총 2만여명이 신청했다.

최종 선정된 장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초등학생은 각 120만원(월 10만원 기준), 중학생은 각 180만원(월 15만원 기준), 고등학생은 각 240만원(월 20만원 기준)의 장학금을 받게 되며 멘토들과 함께 하는 멘토링 활동 지원도 받게 된다.

삼성꿈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꿈장학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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