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우 영남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봉구 기자] 영남대는 박승우 사회학과 교수가 20일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박 교수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한국동남아학회·국제지역학회·국제개발협력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의 주요 직책을 맡아 동남아시아 지역연구와 교류·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박 교수는 특히 2009년부터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장을 맡아 결혼 이주여성 등의 지역사회 정착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소외·학업격차 해소를 돕는 각종 교육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한국동남아학회장을 맡아 바람직한 다문화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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