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종 총장(가운데)과 대회 우승팀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관동대(박희종 총장) 주최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강릉시내 및 교내 테니스 코트에서 ‘제35회 관동대학교 총장기 강원도 내 중·고등교직원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9개 학교 50개팀 100명의 각 학교 대표 선생님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개인복식 1세트 5대 5 타이브레이크,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각축을 벌인 끝에 화촌중이 북평여고를 6대 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북평여고, 장려상 횡성여고, 용전중, 청송상은 서북고, 원주여고, 양양여중, 진부중고에 돌아갔다.

박희종 총장은 폐회사에서 “학생들을 교육하시느라 늘 바쁘고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도 즐기시고 친선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동대는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강원지역 선생님들의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틈틈이 연마한 테니스 기량을 겨루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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